왕관앵무와 모란앵무를 알아보자. 추억의 손노리개 애완조 hobby in Life


2005년 당시 키우던 추억의 모란앵무. 밥오

 ※ 본 글은 2006-08-04 자에 네이버 오픈사전 노하우에 등록했던 글입니다. 네이버 블로그를 삭제하려다가 우연히 이 글을 발견하여 재구성하였습니다.

 

  저는 많은 종류의 새를 키워보진 못했지만 모란앵무와 왕관앵무는 제법 키워보았기에 그 정보를 공유하고자 글을 씁니다.

모란앵무와 왕관앵무에 대해 알려드리기 앞서 새를 손노리개라고 표현하는 것에 대해 잠시 집고 넘어가겠습니다.

 

손 노리개라는 것은  '손으로 가지고 논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제 개인적으로 이 손노리개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것을 옳다 그르다고 왈가왈부 하는 것을 몹시 싫어 합니다.

  손노리개 애완조를 키우는 사람들 중 많은 분들이 손노리개라는 단어가 좋지 않다고 합니다만 그 이전에 새를 인위적으로 날지 못하게 윙 컷(날개 깃을 자름)을 하고, 어미에게서 강제로 떼어내 사람이 이유식을 하고 새장에 가두기도 하고 자연의 곁에서 떼어내 사람의 곁에서 강제로 키우는 날아다니는 새를 인위적으로 손에 익숙하게 적응시켜 재미를 느끼기 위해 키우는 행위 그 자체가 곧 손노리개를 만드는 것인데 손노리개는 잘못되었어요. 애완조라고 불러주세요~ 손노리개라는 말은 좋지 않아요 라며 따지는 말은 저는 싫네요. 그냥 개인적인 잡소리였습니다.

 

 개의 경우 중성화 수술시켜놓고는 온갖 미화를 하고 개에게 좋으니 뭐니 말도 안되는 변명갖다 붙이는 것 인간의 끝없는 이기심도 보기 힘들죠. 내가 주인이면 널 거세시켰을꺼다. 이처럼 애완조 소리도 그렇게 들려서 말이지요.

 

 

 

 

우선 손노리개 새를 키우고자 하신다면 어떤녀석을 키울지 생각해보시게 되셨겠죠?

어느 새이건 간에 하나하나 모두 행동이 다르고 성격도 다르고 좋아하는 것도 다 다릅니다. 같은 배에서 나온 형제끼리라도 천차만별이지요. 즉 모두의 개성이 뚜렷합니다.

 

따라서 아래글을 보시고 '어? 내가 키우던 모란앵무는 왕관앵무보다 더 얌전하던데?' 이런 생각이 드시는 분도 있을수 있습니다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매우 소극적인 모란앵무와 대담한 왕관앵무를 키운 분이라고 단언코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제가 말씀드리는 것은 일반적인 경우입니다.

 

 

 



고사쿠라


아까보당

[모란앵무]

 

  모란앵무의 경우, 두가지 계열로 나뉩니다. 하나는 고사쿠라 계열이고 다른하나는 아까보당 계열입니다. 이 둘은 눈 테의 존재여부로 구별하는데, 눈 테가 없는 고사쿠라계열이 아까보당보다는 순하고 얌전하다고 합니다.

맨 위에 있던 모란 골든체리역시 고사쿠라계열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어디까지나 아까보당계열보다는 온순하다는 말이지 왕관앵무와는 비교할 수가 없습니다. 아까보당계열은 조금 더 야생적인 성향이 있다고 합니다.

 간혹보면 고사쿠라계열의 모습을 하고 있는데 눈 테가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는 고사쿠라와 아까보당사이에 나온 새끼로서 이런 애들은 새끼를 낳을 수 없습니다. 라이거가 번식을 하지 못 하듯 말이죠. 온순한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모란앵무의 성격은 개구쟁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얌전하고 조용한 녀석들을 원하신다면 이녀석은 피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물론 새마다 조금씩 다르겠지만 다르지만 어릴때부터 높은 활동성을 보여주며 자주울고 큰소리와 더불어 강렬한 고음의 소리를 냅니다. 어깨에 두고 다니시다가 종종 모란이가 울때면 귀가 찡~ 할 정도입니다.

 

잠시라도 가만있는걸 싫어하고

새로운 것에 대단히 흥미로워 하며

왕관앵무에 비해 겁이 없고(새라고 못 할정도)

작은 체구와 달리 뛰어난 머리를 가졌습니다

 

강한 부리로 물어 뜯는것을 상당히 좋아합니다. 부리가 예리하고 강합니다겁이 적고호기심이 많아서 손을 공격할때도 있습니다. 사람 저마다의 손을 구별할 줄 압니다.

 

만약 물어뜯기는것이 두렵다면 모란앵무를 피하십시오. 모란의 부리힘은 매우 강하여 정말 화가나여 마음먹고 손을 물어뜯으면 피가나는건 당연하고 깊은 상처를 낼수 있습니다. 횟대에 부리를 종종 가는 편인데 나무횟대를 자주 부러트려 먹지요. 하지만 친한 손은 화가나도 그렇게 세게 물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사람처럼 어린 시절 교육이 중요 합니다. 채찍과 당근!

*참고로 모란앵무는 부리를 갈기위해 자신의 집도 물어뜯기도 하는데 나무통이 뜯겨나갑니다.

 

 매우친한 손에게는 자신의 배를 쓰다듬어도 가만히 대고 있지만 늘 자신을 괴롭히던 손은 갖다대기만 하여도 가차없이 공격을 합니다.

 

 

모란앵무의 경우 이유식이 아주 편한 종입니다.

숟가락을 이용하여 이유식을 주면, 날개를 퍼덕이며 스스로 잘받아먹습니다(이게 매우 귀엽습니다.) 왕관앵무의 경우 상대적으로 입도 작고 부리의 구조상 숫가락으로 잘받아먹지 못합니다. 주사기로 먹여야합니다.

하지만 모란앵무의 경우 반대로 숫가락을 대충 갖다대어도 잘받아먹고 주사기로 잘 받아먹지 못합니다.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넓은 숟가락이 아닌 애기들 약 먹을때 쓰는 입이 좁은 숟가락으로 주어야 합니다.


 

모란앵무의 경우 비교적 왕관앵무보다 활동적이고, 장난을 많이치며 개구장이입니다.

체구가 작고 장난이 많아 왕관앵무보다 관리하기가 힘듭니다.(별 장난을 다치고 가긴 어디갔는지 원)

하지만 애교가 많습니다. 하나하나 하는 행동이 사고뭉치지만 귀엽습니다.

이런 스타일을 좋아하시는분은 모란앵무를 키우시길 적극 권장합니다.

 

 

 

 

 

[왕관앵무]

 

왕관앵무는 중형 새로서 그 체구가 비둘기와 비슷합니다(닭둘기의 2/3?). 제법 큰 편이며 긴 꼬리가 특징입니다.(매우 길죠 10센티 넘습니다) 머리위에 달린 우관(일명 왕관)을 눕혔다 세웟다하는게 귀엽습니다. 주위를 살펴보며 접었다~ 폈다~ 합니다. 가격 대도 과거와 달리 요즈음에는 모란앵무와 비슷합니다.

 

왕관앵무는 모란처럼 계열이 따로 나뉘어지지는 않고 색상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모란이도 색상은 여러가지 있습니다) 왕관앵무 노멀은 회색빛을 띄는데(조금 칙칙한 느낌을 받을 수도 있어요) 점점 자랄수록 곱상한? 윤기나는 연한 회색빛으로 변해 갑니다. 이때에는 개인적으로 노란 루티노에 지지 않고 오히려 더 아름답다고 할 만큼 뛰어난 색이 됩니다.

 

왕관앵무의 성격은 모란과 비교하면 온순합니다. 정말 온순 그 자체입니다. 얌전하고 눈치를 잘 살핍니다. 또한 겁이 많습니다. 큰소리가 나면 일단 고개를 쭉 내밀고 무슨 일인가 살핍니다. 주위의 상황을 한시도 놓치지 않습니다. 만약 활기차고 장난 많은 녀석을 원하신다면 이녀석을 피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조용히 주인을 따르며

작은 소리에도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휘파람 소리를 따라하면서

사고를 치지 않는 편안한 왕관이 입니다.

 

모란앵무가 완전히 거칠게 물어뜯는걸 좋아한다고 한다면 왕관앵무는 입에 무언갈 물고 오물오물 대기를 좋아합니다. 새는 무언가 입에 무는 그 자체는 좋아하는 것 같습니다. 

왕관앵무라 하여 무는 힘이 약하기만 한 것은 아닙니다. 매우 화가 나거나 생명의 위협을 느낄 때 죽을 힘을 다해 물어뜯을 껍니다. 그러나 부리가 모란에 비해 뾰족한 편이 아니라서 피가 철철철 날 정도는 아닙니다.

왕관앵무가 얌전하다고 하나 그것은 어디까지 모란과 비교하였을 경우입니다. 왕관도 돌아다니기를 좋아하며 특히 날아다니기를 좋아합니다. 집안에서 푸더덕 날아다니는 왕관을 보면 멋지다는 생각도 들 것입니다. 여자분들은 무서워 하더군요. 새를 처음 키우시는 분이 제 왕관앵무 설명을 보시고 '뭐야 사기꾼이야' 하고 생각하실까봐 말씀드리는 겁니다.

 

왕관앵무는 이유식을 주사기로 줘야합니다. 숟가락으로는 거의 받아먹지 못합니다. 부리의 앞이 둥글기 때문에 강하게 물어도 가 나진 않습니다무는 힘 자체도 모란보다 약하며 사람에게 물면서 맞서기 보다는 도망가는게 왕관입니다. 예전 왕관은 모란에게 꼬리를 다 뜯기며, 모란이가 등받이에 올라타서 말이 되어 살았습니다. 왕관은 기겁을 하고 도망다닙니다만,,

 

왕관은 소리를 잘 흉내냅니다. 거의 모든 새가 그렇듯 암 놈의 경우 거의 울지 않지만숫 놈은 어릴때부터 울음소리를 따라합니다. 어느정도 자라면 의 소리를 흉내냅니다. 그렇다고 해서 한 번 듣고 따라하는 거 아닙니다. 꾸준히 들려준 소리를 기억하고 종종 소리내는 것이지요. 대게 긴 시간이 필요합니다.

 

심하게 장난치지 않고 새와의 싸움을 피하시고 싶다면 왕관이를 적극 권장합니다.

 

 

 

마지막으로

 

성별에 따른 성격)

  뭐 당연한 것이지만 수컷이 활발하고 잘 웁니다. 장난도 더 많고 겁이 더 적습니다. 암컷은 소극적이고 잘 울지 않습니다. 장난도 적은 편이고 겁이 많습니다. 애교는 수컷이, 얌전은 암컷이 많습니다.

 

응가에 대한 고찰)

  왕관이 더 크다보니 응가도.. 큽니다 -_-ㆀ 꽤 많이 큽니다.. 이 점도 고려하시고 왕관앵무가 비듬도 조금 더 심합니다. 윤기가 좔좔~ 왕관이는 사람 손 안에 잘 있으려고 하지 않으므로 큰 문제는 없을 듯...

 

목욕)

  새는 목욕 시키는 게 아닙니다. 자기가 씻고 싶으면 알아서 물을 찾습니다. 저희 집 모란이 들은 한결같이 싱크대를 찾아가서 씻더군요. 옛날에 동생이 십자매를 오리배다~ 이러면서 물에 동동 띄운적이 있는데... 불쌍합니다 -_-);

 

벌레)

  외부에서 막 사온 새는 몸에 벌레를 동반한 경우가 많습니다. 이때 새에게는 무해하고 벌레는 박멸할 수 있는 비오킬(BioKill)을 추천합니다. 가격은 약 5000원 이구요. 다른 벌레에게도 몹시 좋습니다. 정말 이건 대박 추천 입니다.

 

 

더 궁금한 점은 댓글으로 남겨주시면 아는 한도 내에서 친절히 알려드리겠습니다.~

 

꼭 귀엽고 마음에 드는 새를 고르셔서 키우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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