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파리와의 전쟁선포 초파리제거 박멸기 think Berry


젠장 초파리

 
  최근들어 집에 초파리가 부쩍 늘어났습니다. 초파리가 생기는 원인은 어딘가 과일껍질이나 음식물쓰레기가 있다는 것인데 집안에 초파리의 개체수가 너무 많이 늘어나 어느 정도 치우는 것으로는 사라질 기미가 없더군요. 덕분에 2차 포식자 통통거미(정식명칭 늑대거미)도 덩달아 발생함으로 인해 저는 도저히 참지 못하고 초파리와의 전쟁을 선포했습니다.

  초파리는 아시다시피 과일껍질이나 부식물의 향기를 맡고 몰려들게 됩니다. 이녀석들은 라이프사이클이 짧아서 개체수도 쉽게 증가하게 되죠. 반대로 말하면 한 번 제대로 굶기면 보통은 말살됩니다. 참고로 여러분의 집에 부침가루나 튀김가루를 찢어놓은채 개방되어 있다면 다양한 벌레들이 그 속에서 죽어있을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초파리는 물론 나방도 이 가루를 좋아합니다. 파전 부쳐먹으려다가 단백질을 양껏 섭취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죠


망할 늑대거미


  초파리를 제거하는 일반적인 방법은 이러한 먹이 자체를 제거하는 것입니다. 초파리의 발생 근간을 뒤흔들어 버리는 것이죠. 하지만 저는 초파리와 전쟁을 선포한 바, 초파리를 직접 죽이는 덫을 놓기로 하였습니다. 인터넷에 초파리 검색해보면 초파리 덫이 많이 나옵니다. 하지만 저는 직접 덫을 고안하여 충분한 효과를 보고 있습니다. 제가 고안한 초파리 덫은 바로 이것입니다!

  [준비물] 페트병(콜라와 같은), 커터칼, 테이프, 쌀로 빚은 술

  (1) 페트병의 위쪽기준 약 1/3지점에서 커터칼로 둥글게 잘라줍니다.
  (2) 잘라낸 윗 부분을 뒤집어 페트병의 안쪽에 집어넣습니다.
  (3) 이음새가 새지 않게 테이프로 잘 붙여줍니다.
  (4) 쌀로 빚은 술(예를 들면 법주, 백세주, 청주등)을 약간량 따뤄줍니다. 
 
  이 덫을 만드는데는 불과 5분도 걸리지 않습니다. 초파리를 유인하는데에는 쌀로 만든 술이 효과가 좋다고 합니다. 이것은 과일보다 더 유인효과가 좋으며 액체이기에 빠져죽는 2중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제사 후 남은 법주를 약간량 따뤘는데 아주 들끓고 있군요. 이해를 돕기 위해 완성작을 사진으로 올릴까 했으나 죽은 초파리 시체로 인해 자체 검열하였습니다. 별로 어려운 과정이 없으니 여러분도 쉽게 만드실 수 있을 겁니다. 

  어느 정도 초파리의 개체를 상당량 줄였다고 판단되면 덫을 치워주세요. 새로운 개체가 찾아들기 전에 말이죠! 가장 좋은 방법은 아예 생길 구실을 만들지 않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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