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파리와의 전쟁선포 그 후... think Berry


  초파리와의 전쟁선포. 초파리 제거 박멸기(http://thinkberry.co.kr/1217)를 쓴지 한달 정도 되었군요. 오늘은 그 후기를 써볼까 합니다.
  사실 제가 고안했던 초파리 제거기는 다른 분들도 만들어 쓰시고 계시더군요. 그만큼 만들기도 쉽고 접근성도 용이하다는 이야기겠지지요. 하지만 제가 만들고 사용해본 초파리 제거기의 사이드이펙트는 생각보다 무시무시했습니다.

사용기
[1일차]
음 좋아, 내가 생각해도 멋진걸? 쉽게 만들고 효과도 우수할 게 틀림 없어!

[3일차]
오, 역시 초파리들이 들끓는군, 안에 갇힌 멍청한 초파리들아. 내가 너희를 말살시켜줄테다.

[7일차]
아직도 꿈틀대는군, 슬슬 미끼의 향기가 떨어져가니 술을 좀더 따라볼까?

[10일차]
좋아좋아. 병속에 무수히 많은 멍청한 초파리들을 보라지. 그런데 집안에 날아다니는 초파리는 언제쯤 몽땅 사라질까?

[16일차]
아니!!!!! 누가 초파리 제거기를 엎질러 놓은거야!!!!!!! 초파리가 술 늪에서 허우적대잖아!!!!!!!!!!!!!!

[24일차]
새롭게 설치 했지만 이제는 이 제거기의 효과를 장담할 수 없다. 누가 또 엎지르진 않을까?  대체 이 파리만한 초파리는 정말 초파리일까 아니면 돌연변이인가.

[28일차]
초파리 제거기 소각




  너무 분노한 나머지 초파리를 유인해 모두 말살하겟다는 저의 당초 계획은 누군가의 발에 의해 완전히 엎질러지고 말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병 속에서 번식을 해서 개체수도 늘어났습니다. 애초에 이 제거기는 오래 사용해서는 안되었지만 집안의 모든 초파리가 이 통안에 들어가진 않았습니다. 결국 당초 계획과 달리 처참하게 실패하고 말았지요 그래서 저는 더 간단한 방법으로 모기향을 피우기로 했습니다. 최근 모기약은 효과가 우수해서 초파리도 죽는다고 합니다. 대신 너무 흡입하면 인간도 무사할 수는 없으니 꼭 환기하여야만 합니다.

  모기향은 불을 피우면 연기가 나는 둥그런 모기향이 좋습니다.


모기향, 잘못하면 사람도 빙글빙글 돕니다.


  모기향은 생각보다 인체에 유해한데, 모기향의 연기를 계속 들이키는 짓은 좋지 않습니다. 모기향은 착한 초파리들이 듬뿍 마시라고 피우는 것임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모기향을 이용한 제거방법]
1) 초파리가 발생되는 구역(예: 주방)을 찾는다.
2) 모기향을 준비한다.
3) 모기향을 피우고 해당 구역을 밀폐한다.
4) 환기시킨다.

  이 모기향은 사람이 자는 동안 설치해놓으면 좋은데, 해당 구역을 밀폐할 때는 밖으로 통하는 작은 창문 하나 정도는 열려있으면 더욱 좋습니다. 이는 모기향의 연기가 쉽게 빠져나가지 않으면서도 밤동안 조금씩 자연스럽게 환기가 되는 두가지 효과를 모두 볼 수 있습니다. 사람이 자는 방에 연기가 들어오지 않도록 문을 꼭꼭 닫아주셔야 인체도 안전합니다. 마지막으로 타고 남은 재는 날리지 않게 조심스럽게 버려주세요. 짧은 시간 모기향을 피워서는 큰 기대를 하기 어렵기 때문에 꼭 자기 전에 불이 나지 않도록 안전한 곳에 설치하여야 합니다!

이 효과는 즉시 볼 수 있고 아주 강력하다는 것이 굉장히 매력적입니다. 초파리로 고생하고 계신가요?

저의 방법을 사용해보세요! 이번엔 끝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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